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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필자의 경우 독해는 stackoverflow, documents를 봐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스피킹 같은 경우 평소에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 가진 지식이 0에 수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장 공채 지원 자격의 최소 요건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 점을 참고해서 혹시나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80~200 정도의 고득점을 바라고 길게 준비한 시험이 아니었음을 확인 바란다)

 

 

 

토익스피킹 레벨 기준

 


Advanced High : 200

 

Advanced Mid : 180 ~ 190

 

Advanced Low : 160 ~ 170

 

Intermediate High : 140 ~ 150

 

Intermediate Mid : 110 ~ 130

 

Intermediate Low : 90 ~ 100

 

Novice High : 60 ~ 80

 

Novice Mid/Low : 0 ~ 50


등급은 위와 같고 "삼성"  SW직무의 경우 110점, "SGI서울보증"의 경우 120점이 최저 기준입니다.

 

 

 

문제 구성

 

 

문제 구성은 위와 같고, 특히 전 문항에 대해서 "발음, 억양, 강세"가 평가기준으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1~11 모든 질문에 있어 발음, 억양, 강세를 신경 써서 답을 해야 합니다.

 

 

 

 

공부 방법

 

공채에 어학성적이 필요하단 걸 깨닫고 5일의 시간이 주어졌기에 인강을 들을 시간도 없었다.

 

따라서, 책 + 유튜브를 통해 공부를 시작하였다. 

 

책은 위와 같이 해커스 토익스피킹으로 준비하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은 어떤 책을 써도 상관없다고 느꼈다.

(그냥 로켓 배송이 가능한 걸로 주문하였다.)

 

 

시계토끼제니쌤

"어제의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어. 왜냐면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거든"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中 어제의 영알못도 오늘의 영잘알로 신기한 영어 나라로 안내 할 시계토끼 제니쌤 🐰 (現) 영

www.youtube.com

 

제이크 토익스피킹

제이크 토익스피킹 공식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

 

유튜브는 위와 같이 "시계토끼 제니쌤", "제이크 토익스피킹"을 보았다.

 

두 분 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발음도 잘 알려주셔서 좋았다.

 

 

1일 차

 

먼저 토익스피킹 전반적인 부분을 먼저 보았다. 채점 방식, 문제 구성 등등

 

그리고 나선 1~2번 문제에 해당하는 part1을 준비하였다.

 

어느 정도 영어를 읽을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빠르게 읽었다. 그리고 나선 유튜브를 보았다.

 

특히 L, R, th 등의 발음을 집중적으로 보고 반복했다. part 1에서 중요한 건 말을 많이 해야 한다고 느꼈다. 

 

 

2일 차

 

2일 차에는 part2를 공부하였는데 가장 멘탈이 나갔던 부분이었다.

 

준비하는 시간 동안에도 잘 떠오르지 않았고, 대답할 때도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일단 책으로 part2에 대해 다 본 후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법, 설명을 보았다.

 

그리고 지금 느끼는데 part4, part 5 하다 보니 part2도 자연스럽게 늘었던 것 같다.

 

part2에 있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외웠던 탬플릿이 바로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필자의 경우 아래 3가지를 대답할 때 바로 나올 수 있게 외웠었다.

 

"This picture was taken ~ (indoors, outdoors .....)"

"The first thing I see ~~"

"Generally, It seems like ~~"

 

추가적으로 왼쪽, 오른쪽, 옆, 앞, 배경 등을 나타내는 문장들도 외웠다. 

 

3일 차

 

3일 차에는 part 3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쉬웠었다.

 

주어진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하면 되는데 이는 책에 자세하게 나왔으니 이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여기서 필자가 중요하게 봤던 부분은 How often, How long, When, What 등이다. 

 

예를 들면 How often으로 물었는데 당황해 two years ago가 나오지 않게 의문문에 맞는 대답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추가적으로 문제가 주어지기 전에 상황이 주어지는데 이때 어떤 식으로 나올지도 생각했다.

 

예를 들면 휴대폰 인터뷰 상황이라고 주어진다면, "휴대폰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물어볼 수 있겠다" 생각했다.

 

 

4일 차

 

4일 차에서는 part4, part 5를 같이 준비했다.

 

part4도 part3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주어진 것을 보고 질문에 답을 하면 되었다.

 

비교적 쉬웠다고 느낀 게 질문에 해당하는 답이 화면에 있어 보고 읽기만 하면 됐다.

 

part4에서 중점적으로 본 것은 표의 내용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어떻게 이야기할지를 많이 보았다.

 

예를 들면 세미나 일정이 표 혹은 비행 일정표가 주어진다면 이에 맞는 답변을 집중적으로 보았다.

 

part 5는 질문에 본인의 생각에 대해 대답을 하는 것이기에 크게 준비를 하지 않았다.

 

만능 탬플릿 등등이 많이 보였지만, 다 외울 시간도 없었고 part 1~4에서 배운 것을 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part 5에서 중요한 것은 굳이 내 생각을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이유와 근거가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내 생각이 많이 들어갈수록 더 잘 이야기하려고 하다 보니 실수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해당 파트에서 외우고 꾸준히 생각했던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 I agree/disagree that ~"

"First / Also"

"According to my professor, ~"  

 

 

5일 차

 

5일 차는 part 1~ 5의 핵심 문장을 외우고 자주 말했습니다. 

 

이때는 시험 바로 전 날이라 최대한 시험과 같게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야기할 시간 및 시험장 내에서 들릴 수 있는 주변 소리를 많이 신경 썼습니다.

 

시간은 본인이 직접 체크하거나 책의 모의고사 관련 음성을 들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책의 모의고사를 다 보고 난 후 제이크쌤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추가로 제이크쌤 모의고사 중에 주변 소음이 들리는 영상이 있는데 이 부분이 실제 시험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제니쌤 만능 문장을 자주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최대한 말을 많이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개선방법

 

이것은 필자가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시험을 치고 나서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에 관한 것입니다.

 

1일

part1~2  + part2 핵심 문장 외우기

 

2일

part3~4 + part3~4 핵심 문장 외우기

 

3일

part 5 + part1~4 복습 + part5 핵심 문장 외우기

 

4일

part1~5 모의고사 + 핵심 문장 외우기

 

5일

 part1~5 모의고사 복습 + 유튜브 모의고사 + 실제 시험장 모의고사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테스트처럼 많이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음을 무조건 또박또박 크고 잘 들리게 해야 합니다.

 

문장을 겨우 만들고 막 뱉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발음을 신경 써서 말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이것을 지키지 못해 많은 감점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한 토익 스피킹 테스트 시험 준비 방법입니다.

 

더 좋은 방법을 가지신 분도 있고, 더 높은 점수를 받으신 분들도 분명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기업이 원하는 최저 점수를 받으려면 이 방법도 한 번쯤 참고해봤으면 좋겠다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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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번: 여행 가자

동혁이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한다. 한국에는 도시가 N개 있고 임의의 두 도시 사이에 길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동혁이의 여행 일정이 주어졌을 때, 이 여행 경로가 가능한 것인

www.acmicpc.net

 

 

문제 설명

 

동혁이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한다. 한국에는 도시가 N개 있고 임의의 두 도시 사이에 길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동혁이의 여행 일정이 주어졌을 때, 이 여행 경로가 가능한 것인지 알아보자. 물론 중간에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여행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도시가 5개 있고, A-B, B-C, A-D, B-D, E-A의 길이 있고, 동혁이의 여행 계획이 E C B C D 라면 E-A-B-C-B-C-B-D라는 여행경로를 통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도시들의 개수와 도시들 간의 연결 여부가 주어져 있고, 동혁이의 여행 계획에 속한 도시들이 순서대로 주어졌을 때 가능한지 여부를 판별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같은 도시를 여러 번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력

 

첫 줄에 도시의 수 N이 주어진다. N은 200 이하이다. 둘째 줄에 여행 계획에 속한 도시들의 수 M이 주어진다. M은 1000 이하이다. 다음 N개의 줄에는 N개의 정수가 주어진다. i번째 줄의 j번째 수는 i번 도시와 j번 도시의 연결 정보를 의미한다. 1이면 연결된 것이고 0이면 연결이 되지 않은 것이다. A와 B가 연결되었으면 B와 A도 연결되어 있다. 마지막 줄에는 여행 계획이 주어진다. 도시의 번호는 1부터 N까지 차례대로 매겨져 있다.

 

 

 

출력

 

첫 줄에 가능하면 YES 불가능하면 NO를 출력한다.

 

 

 

풀이

 

 

문제 설명에 나오는 그림이고, 여행 계획이 "E C B C D"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갈 수 있는 방법은 "E-A-B-C-B-C-B-D" 이와 같습니다. 즉 연결이 되었다면 그 사이를 움직이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정점 사이의 연결은 union-find를 이용해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 접근은 입력에서 "1"로 이루어져 있는 연결에 대해 union을 진행해줍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find를 통해 여행계획의 정점이 서로 다 연결되었는지 확인만 해주면 됩니다.

 


1. 연결된 정점에 대해서 union 진행

 

2. 가고 싶은 정점에 대해 find 진행

 

3. find한 결과가 다 같은지 확인

 

 

최종 코드

 

 

import java.io.*;
import java.util.*;

public class Main {
	static int N,M;
	static int parent[];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OException {
		BufferedReader br = new BufferedReader(new InputStreamReader(System.in));
		StringTokenizer tokenizer;
		
		N = Integer.parseInt(br.readLine());
		M = Integer.parseInt(br.readLine());
		
		parent = new int[N+1];
		for(int i = 1; i <= N; i++) {
			parent[i] = i;
		}
		for(int i = 1; i <= N; i++) {
			tokenizer = new StringTokenizer(br.readLine());
			
			for(int j = 1; j <= N; j++) {
				int t = Integer.parseInt(tokenizer.nextToken());
				
				if(t==1) {
					union(i,j); // 들어오는 정점 연결
				}
			}
		}
		
		boolean result = true;
		tokenizer = new StringTokenizer(br.readLine());
		int start = find(Integer.parseInt(tokenizer.nextToken()));
		for(int i = 1; i < M; i++) {
        	// 가야할 정점끼리 연결이 되었는지 확인
			if(start != find(Integer.parseInt(tokenizer.nextToken()))) {
				result = false;
			}
		}
		
        // 연결이 되었다면
		if(result == true) {
			System.out.println("YES");
		}
        // 연결이 되지 않았다면
        else {
			System.out.println("NO");
		}
		
		
	}
	static void union(int a, int b) {
		int aRoot = find(a);
		int bRoot = find(b);
		
		if(aRoot < bRoot) {
			parent[aRoot] = bRoot;
		}
		else {
			parent[bRoot] = aRoot;
		}
		
	}
	static int find(int n) {
		if(parent[n] == n) {
			return n;
		}
		else return parent[n] = find(parent[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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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에 졸업하는 드디어 졸업예정자가 되었고, 특히 이번 학기(4-2)의 경우 학점을 다 채운 관계로 수업을 하나만 듣고 취준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취준생이 되면서 첫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다.

 

 

지원

 

 

클라우드(public, private) 엔지니어 및 보안 엔지니어, 관리자 등을 뽑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이 공고로 나왔다.

 

인턴십 혜택으로는 직무체험, 특강, 멘토링, 운동공간, 활동비(250만원) 등이 있었다.

 

필자의 경우 관심이 많이 있었던 퍼블릭 클라우드(AWS, Azure) 엔지니어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자소서 내용은 크게 3가지였다. 직무 선택, 노력, 성과 / 인프라 구축 경험 / 긴 시간 애정을 쏟은 일

 

"스마일게이트 stove"는 로스트아크를 했던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필자 역시 로아를 즐겨했기에 직무 선택과 더불어 지원 이유를 작성을 하였다.

 

인프라 구축의 경우는 예전 한이음에서 했던 프로젝트(ELK stack + suricata + VPC 등 사용)를 작성하였다.

 

당시에는 구축을 하는데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소서 및 기본적인 내용만 적으면 됐기에 서류 접수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서류 접수 마감일이 8월 22일이었고, 결과 발표일이 8월 31일이었으니 대략 10일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그 기간 동안 삼성SDS Pro 테스트 및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느라 시간이 빨리 가서 얼마 안 걸렸다고 생각했다.

 

 

결과는 이메일(12시)로 서류전형에 합격했다고 나오고 면접 상세 일정을 추후에 안내해준다고 왔다.

 

그리고 약 2시간 뒤에 면접 상세 일정이 이메일(2시)로 왔고, 면접 참석 여부를 회신(당일 6시까지)해달라고 왔다.

 

면접은 Zoom을 이용한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고 연락이 왔고, 날짜는 필자의 경우 메일을 받고 이틀 후였다. 

 

추가적으로 면접 복장 및 화상 면접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4~5시쯤? 전화를 통해 인사 담당자님이 한 번 더 알려주셨고, 면접에 대해 궁금증을 물어볼 수 도 있었다.

 

 

 

면접

 

면접은 4대2(면접관 4, 지원자 2)로 약 1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다. 면접 인원 및 시간은 직무나 시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면접 시작 30분 전 먼저 들어와 기본적인 세팅 및 신분 확인을 진행하였고, 인사 담당자님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화면 및 소리를 끄고 대기를 하다가 정해진 시간에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 처음은 면접관 4분의 소개를 들을 수 있었고, 그 후 1분 자기소개를 한 명씩 시작하였다.

 

면접 방식은 지원자 2명이기에 번갈아 가면서 먼저 설명을 했다.

 

예를 들어 만약 1분 자기소개를 필자가 했다고 하면 다음 질문은 다른 지원자가 먼저 했다.

 

면접 내용은 기본적인 회사 지원 계기 및 해당 직무 계기 등을 물어봤고, 프로젝트에 관해서도 물어보았다.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엔지니어 직무이다 보니 클라우드 관한 질문도 많이 받았다.

 

추가적으로 OS, Network, process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고, 대답을 한 것도 있지만, 못한 것도 있었다.

 

질문에 답을 못한 문제도 전공 시간에 공부를 했던 거였지만,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CS문제를 끝으로 면접이 마무리가 되었고, 최종 결과는 추석이 끝나고 발표 난다고 하였다.

 

 

결론

 

 

첫 면접이라 비교대상이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면접 분위기도 좋았고, 면접관님들도 다들 잘해주셨다고 느꼈다.

 

면접을 통해서 CS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내가 해왔던 것을 정리할 수도 있었다.

 

특히 면접 질문 중, "나 ㅇㅇㅇ 는 ~ 다"  설명하는 질문이 나왔는데 면접을 진행하는 중에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추가로 면접에 참석해 스타벅스 쿠폰을 받았고,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떨어지더라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 대해서 좋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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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이번 특강을 보게 되었다.

 

컴퓨터공학 4학년 재학 중에 있어 자격도 충분히 되었고 알고리즘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싶어 지원을 하게 되었다.

 

지원서 작성은 재학 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특강 지원 이유나 개발 경험을 물어보았던 것 같다.

 

지원서 작성할 부분이 많지는 않았고 비교적 간단하고 생각했다.

 

 

 

사전 테스트

 

사전 테스트는 총 5문제가 나왔다. 사이트는 "엘리스 코딩"에서 진행하였고, 기간은 총일주일을 주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봤어야 했는데 당시에 다른 일도  많이 있어 비교적 늦게 문제를 풀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 지원을 하게 된다면 문제 공개되자마자 푸는 것을 추천한다.

 

난이도는 코딩테스트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나에게 조금 어려웠다고 생각했다. 다만, 코테를 준비했더라면 충분히 풀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현시점에서 다시 본다면 다 풀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를 몇 문제 풀었는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통과를 했다.

 

아마 이번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비교적 커트라인이 낮다고 생각한다.

 

 

교육 진행

 

교육 주차는 C/C++ 과  Java가 있었는데 필자의 경우 Java를 신청하게 되었다.

 

해당 교육의 수료 기준은 80% 이상의 출석 및 교육이 끝나고 진행되는 Pro 시험 참석이다.

 

출석은 오전, 오후로 진행되었고 시간에 맞춰 들어가면 출석이 되었다. 그리고 각 주차 금요일에 출석 현황에 대해 알려주신다.

 

교육은 총 10일, 2주차로 이루어졌다. 시간은 09시 ~ 18시로 진행이 되었다(점심시간은 강사님이 따로 말씀을 해주신다.)

 

2주 차 각각 강사님이 달랐는데, 강사님 마다 강의하는 방식이 차이가 났다. 

 

우선 1주차의 경우 DFS/BFS, 정수론, 자료구조(Heap, Tree, Map 등), 조합론으로 구성되었다. 

 

1주 차 강사님은 조금 더 기초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셨다. 그렇기에 비전공자 혹은 Java를 처음 사용하더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문제를 푸는데 있어 주석을 자세하게 달아주셨는데, 추후에 다시 코드를 볼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육 방식은 오전에는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을 해주시고, 오후에는 문제풀이를 진행하였다.(문제 난이도는 백준 기준 골 4 ~ 플 4)

 

1주 차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DFS, BFS 주석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인덱스 트리였다. 

 

다음 2주 차의 경우 그래프 및 DP로 구성되었다.

 

2주차 강사님은 조금 더 난이도가 있었고, 문제 접근 방법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특히 관련 Stack, 시간 초과 등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

 

교육 방식은  1주 차처럼 이론 설명 후 문제풀이가 진행되었다. 해당 주차에서는 코딩을 많이 해본 적이 없다면 다소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2주 차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문제 접근하는 방법도 많이 알 수 있었고, 어려운 문제도 많이 도전해볼 수 있었다.

 

 

 

 

Pro 시험 및 후기

 

교육 진행 중에 삼성 pro 테스트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해당 설문 조사로 시험 칠 날짜를 정하고 시험을 보면 된다.

 

해당 테스트의 경우 현직자가 아닌 사람을 볼 수 없지만, 특강을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기회를 준다.

 

테스트는 삼성 멀티캠퍼스(선릉)에서 4시간 진행되었다. 문제의 경우 강의에서 배웠던 부분에서 나온다.(지극히 개인적인 문제 난이도 골 1 ~ 플3)

 

또한,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추후 SDS 지원 시 pro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pro 전형의 경우 서류, 코딩 테스트, 직무면접 제외)

 

테스트 기회는 한 번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마다 계속 주어졌다. 5번 정도?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필자처럼 서울이 아닌 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기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테스트 보는데 다소 돈이 들 수 있다.

 

처음 강의가 끝난 후 바로 진행되었던 테스트는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제대로 풀지 못했다.

 

두 번째 테스트의 경우 문제 접근도 빨리 하고 코드 작성을 했지만, 시간 초과에서 막혔다. 점심으로 먹으러 가던 중 시간 초과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떠올라 너무 아까웠다.

 


결국, pro 테스트는 통과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삼성 SDS에 대해 좋은 감정이 들었고, 추후 공채에 지원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위 사진은 solved.ac의 백준 히스토리인데 특강 수료 및 테스트를 준비하다 보니 알고리즘 공부도 많이 하고, 문제를 많이 풀었다는 것을 잘 나타내준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알고리즘 풀이에 재미가 붙어 테스트가 끝나도 현재도 꾸준히 공부하며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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